주식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배당이라는 단어에 반응하실 것입니다.
배당은 기업이 주주들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것으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추가적인 수익을
가져다주는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배당을 받으려면 어떤 조건을 충족해야 할까요?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개념을 알아야 합니다.
이 두 개념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주주를 결정하고,
주식의 가격 변동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번 글에서는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배당기준일은 배당을 받을 자격이 있는 주주를 확정하는 날이고,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입니다.
배당락일에는 주식의 가격이 배당금만큼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배당주 투자를 할 때는 이를 고려해야 합니다.
배당기준일과 배당락일은 증권사의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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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기준일이란?
배당기준일은 기업이 주주명부를 확정하는 날짜로,
이 날짜에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배당기준일에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그 회사에서 나눠주는 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배당기준일이 지나면 주식을 산다고 해도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배당기준일은 기업의 결산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연말 결산기인 경우에는 12월 말일이 배당기준일이 됩니다.
그런데 최근 주주의 요구로 분기배당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삼성전자의 경우 분기배당으로
매분 마지막날(12/31, 3/31, 6/30, 9/30) 일이 배당기준일이므로,
이 날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결제시스템 상 D-2일(12/29, 3/29, 6/28, 9/28)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당분기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당락일이란?
배당락일은 배당기준일 다음 날로,
이 날부터 주식을 사도 배당금을 받을 수 없는 날입니다.
배당락일에는 주식의 가격에서 배당으로 지급될 금액이 빠지기 때문에
주식의 가격이 내려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주당 1,000원의 배당을 결정했다고 가정하면,
배당락일에는 삼성전자 주식의 가격이 1,000원 정도 하락할 것입니다.
이는 주식의 가치가 감소한 것이 아니라,
배당금을 받을 권리가 없어진 것을 반영한 것입니다.
배당락일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투자 결정에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배당락일 전에 주식을 사면 배당금을 받을 수 있지만,
배당락일이 지난 후에 사면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한, 배당락일에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예측하고,
주식을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매도할 수 있습니다.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을 확인하는 방법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은 증권사의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증권사 뉴스에서 공시란을 찾아보면,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을 포함한 배당 관련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네이버 금융이나 다음 금융과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도
배당정보를 검색할 수 있습니다.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을 확인할 때는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영업일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폐장일이나 주말, 공휴일은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에서 제외됩니다.
예를 들어, 2022년 12월 31일이 배당기준일이라고 해도,
이 날은 토요일이므로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배당기준일은 12월 30일이 되고,
배당락일은 12월 29일이 됩니다.
이렇게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배당주 투자의 장단점
배당주 투자란 배당금을 지급하는 주식을 구입하여,
배당금을 수익으로 취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배당주 투자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배당금은 주식의 가격 변동과 상관없이 지급되므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둘째, 배당금을 재투자하면 복리 효과로 주식의 수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셋째,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일반적으로 재무건전성이 높고,
신뢰도가 높은 기업이므로, 투자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배당금은 세금이 부과되므로, 실질적인 수익이 줄어듭니다.
둘째,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은 성장성이 낮은 경우가 많으므로,
주식의 가격 상승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셋째, 배당금은 기업의 이익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항상 일정한 수익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배당주 투자 팁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확인하세요.
배당성향은 회사가 이익 중 얼마나 배당으로 돌려주는지를 나타내는 비율입니다.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이 주가에 대해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이 높을수록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높습니다.
배당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인하세요.
배당 안정성은 회사가 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을 나타냅니다.
배당 안정성은 영업이익, 유보율, 부채비율 등의 재무지표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당 지속성은 회사가 배당금을 오랫동안 유지하거나
증가시킬 수 있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배당 지속성은 배당금 증가율, 배당금 지급기간 등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을 미리 알아두세요.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은 배당주 투자에 중요한 날짜입니다.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을 미리 알아두면,
배당금을 받기 위한 최적의 매수 시점과 주가 변동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결론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은 배당주 투자를 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입니다.
배당기준일은 배당을 받을 자격이 있는 주주를 결정하고,
배당락일은 배당을 받을 권리가 없어지는 날입니다.
배당락일에는 주식의 가격이 배당금만큼 하락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투자 시점을 잘 고려해야 합니다.
배당주 투자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세금 부담이나 성장성 부족과 같은 단점도 있습니다.
따라서, 배당주 투자를 할 때는 자신의 투자 목적과
수익 기대치에 맞게 주식을 선정하고,
배당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재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배당기준일 배당락일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셨기를 바랍니다.